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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50년후 로봇도 세금낸다”-디지털타임즈
이름 : 관리자 날짜 : 2006/12/21
2056년 등장… 납세ㆍ병역의무 등 부여, FT 과학기술 전망

로봇 기술의 발전에 따라 앞으로 50년 후에는 로봇에게도 인권을 인정해야 할 것이라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일 영국 정부 후원으로 발간된 과학기술 전망 보고서를 인용, 오는 2056년 무렵에는 로봇이 자아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라이즌 스캔'이란 이름의 이 보고서는 "로봇이 인격을 가지는 만큼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투표권을 보장하는 한편, 납세나 병역의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 논리적"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 저자의 한 사람인 헨릭 크리스텐슨 조지아 공대 로봇 지능기계 센터 이사는 "인간들이 로봇을 만났을 때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인간과 로봇간 상호작용에 대한 윤리적 규범을 마련하고, 과연 어디까지 수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또 "로봇에게 인권이 인정된다면 최저생계비 지원이나 주거환경 조성, `로보-헬스케어'(robo-healthcare) 같은 사회보장 서비스도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은 조치가 적절히 실시된다면 인류는 노동력 확보를 통해 더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에너지 소비와 쓰레기 증가로 인한 환경 파괴는 로봇시대에도 경계해야 할 부작용으로 지적됐다.

손정협기자@디지털타임스(2006/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