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NAVOSTEK소식

제목 : QPS 통합 과금 시스템 구축 ‘분주’ (텔레콤코리아 2008-8-17)
이름 : 관리자 날짜 : 2008/08/18
트리플, 쿼드 플레이와 같은 멀티플레이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연한 가격 전략을 구현케 하고 네트워크 OPEX 절감 및 유저 경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시간 통합 과금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가고 있다.
전통적으로 과금, 빌링 시스템은 각 서비스와 긴밀히 연결돼 있으며 각각의 서비스들은 선불 내지 후불 가입자들에 맞추어 개발된다. 이런 접근 방식은 특정 서비스가 후불 고객들과 같이 특정 가입자들에게만 제공된다는 의미다. 이는 곧 수익 창출의 잠재성에 한계를 가진다는 얘기도 된다.
실시간 통합 과금 솔루션은 접속 및 결제 방식에 상관없이 모든 서비스를 모든 가입자들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전통적인 방법과 함께 장비를 통해 그리고 상담 직원을 통하지 않고서도 고객 관리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점에서도 차별화된다.또한 실시간 통합 과금 솔루션은 서비스 공급 비용을 낮추고 확장된 상품 포트폴리오와 개선된 서비스 경험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하며 나아가 통신사업자들이 실시간 거래와 관련한 리스크를 줄이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통합 과금 방식에서는 통신사업자가 후불 고객들에게 실시간 사용 정보와 요금 가이드와 같은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선불 고객들의 경우 로열티 디스카운트나 맞춤형 옵션과 같이 계약 고객들만이 이용할 수 있었던 다양한 기능들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통신사업자는 번들 구성요소들에 걸쳐 이득을 갖춘 선불 내지 하이브리드 모바일 플랜을 포함하는 쿼드 플레이 번들링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또 다른 옵션은 PPV 콘텐트의 이용 한도를 조정할 수 있는 능력과 같이 실시간 과금 요소를 포함하는 계약 번들링의 일환으로 IPTV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 컨버지(Convergys)의 상품 전략팀 팀장인 프라카쉬 사다고판 씨는 통신사업자들은 실시간 과금 전략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오프-보드와 온-보드, 두 가지 접근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오프-보드 접근 방식에서는 과금 기능이 네트워크와 분리된다. 실시간 통합은 네트워크의 서비스 로직 요소를 정산(rating) 엔진에 연결하며 네트워크 인프라는 네트워크 연결에만 사용한다. 그 결과 과금, 정산, 빌링에 대한 단일 시스템이 마련된다.
오프-보드 접근 방식은 기능적으로 풍부하며 모든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는 단일 인프라를 제공한다. 단일 상품 관리 기능과 실시간 기능 덕택에 오프-보드 접근 방식을 통해 통신사업자들은 선불 및 후불 고객들을 대상으로 손쉽게 통합 캠페인을 고안하고 판매할 수 있다.
사다고판 씨는 “오프-보드 접근 방식은 또한 네트워크 장비 공급에 대한 멀티 벤더 전략과 네트워크 기반 솔루션에 대한 범용적 시각을 제공한다. 따라서 네트워크로부터 과금 기능을 수행할 필요가 없어지므로 신규 네트워크 장비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 결과 미들웨어 과금 계층이 네트워크 세션 컨트롤러와 과금 엔진 사이에 위치할 수 있다. 만일 과금 계층이 표준화될 경우 통신사업자들은 신규 네트워크 장비와 부가 서비스를 추가하는데 있어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온-보드 솔루션에서는 IN의 레거시 과금 요소들이 통합 정산 엔진으로 교체된다. 정산 엔진은 IN에 내재되며 서비스 로직에서 정산 과정에 “hop”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온-보드 접근 방식은 구조적으로 현 IN 시스템과 흡사하며 고도의 이용성, 탁월한 기능성, 짧은 딜레이를 보장한다.
사다고판 씨는 “두 접근 방식 모두 선불/후불 서비스에 대한 통합 온라인 과금 플랫폼 구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통신사업자들은 자신의 시스템 아키텍처 디자인에 맞춰 솔루션을 선택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컨버지의 온-보드 솔루션은 3,800만 고객을 갖춘 인도 최대의 이동통신사인 텔콤셀에서도 사용 중이며 오프-보드 솔루션의 경우 EMEA, 아태, 남미 지역의 사업자들에 의해 채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개발 이뤄져
업계 보고서들을 참조하면 멀티플레이 서비스에 대한 통합 과금 개발 단계가 국가별, 통신사업자별로 제 각각임을 알 수 있다.
현재 지역별로는 아태지역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대다수 통신사업자들이 IN과 BSS/OSS 인프라 개편을 시작해 상이한 기술들에 걸쳐 통합 과금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컴버스(Comverse)의 통합 빌링 그룹의 사장인 하워드 울프 씨는 여러 통신사업자들이 트리플, 쿼드 플레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업적, 법적 장애를 통과하는 동안 한편에서는 이러한 멀티플레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지 못하는 레거시 시스템의 한계 때문에 시장 요구에 대응코자 포인트 솔루션 접근 방식으로 눈을 돌리는 통신사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일부 통신사업자들은 단기적 전술과 장기적 전략 목표를 모두 수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전면에서 통합 양상을 띄는 동안 완전한 BSS 통합을 성취하기 위한 노력을 한편에서 계속 진행하는 통합 셀프-서비스 접근 방식이 그것이다.
하지만 시장 분석 업체인 애널리시스(Analysys)는 여러 레거시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통합 과금/빌링 솔루션에 대한 투자는 과연 멀티플레이 서비스의 조합이 시장에서 성공할 것인가 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통신사업자들에게 여전히 미지수로 비춰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애널리시스의 분석가인 데이빗 마틴 씨는 “이런 통신사업자들은 상이한 서비스, 고객 기반, 인프라들에 대한 이종 BSS/OSS 요소들을 먼저 통합하는 일 없이 멀티플레이 전략을 도입할 경우 과연 경제적으로 기술적으로 그것이 효용성이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가지고 있다. 때문에 시간과 돈과 관련한 잠재적인 유형의 투자를 고려하는 모험은 꺼린다”고 설명했다.
마틴 씨는 “IMS, SDP, SOA에 의해 탄력을 받고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 런칭에 대한 시장 압박으로 인해 다수의 통신사업자들이 통합 IP 기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원에서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의 최적화를 제공하는 점진적인 마이그레이션 접근 방식을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점진적 접근 방식은 여러 레거시 인프라와 과금 엔진으로 인한 혼란을 다루기 위해 빌링 기능을 서비스 공급 워크 플로우의 종단에 남길 필요성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점진적 접근 방식은 나름대로 이득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멀티플레이 서비스 지원을 위한 통합 실시간 과금 시스템 구축에 따른 이론적 가치는 잘 알려져 있으며 널리 수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통합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산재한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하며 신중하게 비즈니스적 정당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암닥스(Amdocs)의 상품 마케팅 부장인 질 에이지스 씨는 실시간 통합 과금 환경의 가장 큰 과제는 마이그레이션/플래닝과 관련돼 있다고 지적한다.
멀티플레이 패키지를 고려할 때 통신사업자들은 먼저 고객 경험에 긍정적으로 신속히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고려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는 전체 고객 기반에 대한 단일 고객 정보 모듈을 관리하는 환경; 모든 고객들과 상품들에 대한 풍부한 과금/빌링 기능을 지원하는 환경; 모든 서비스에 대한 통합 청구서를 발행할 수 있는 환경; 반복성/일회성 요금과 종량 방식 요금과 같이 여러 과금 요소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중앙 통제형 관리 환경이 포함된다.
동시에 과금 기능과 성능에 최소한도의 영향을 주는 온라인(실시간)과 오프라인 스트림을 지원하는 과금 구조의 역할이 중요하다.
‘신중한’ 접근 방식
컴버스의 울프 씨는 시장 민첩성을 키울 수 있도록 인프라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자가 구성을 지원하고 모든 서비스, 네트워크, 파라미터 유형을 지원하는 적응형 시스템의 구축도 중요하다고 발혔다.
울프 씨는 “또한 구축 방법과 과정은 신중하고 철저하게 계획되고 진행될 필요가 있다. 빠르고 유연한 구축 방법을 통해 통신사업자들은 여러 잠재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지적했다. 컨버지의 사다고판 씨는 실시간 통합 과금 환경 구축의 또 다른 핵심 요구사항은 짧은 딜레이 실현을 위해 정산/과금 애플리케이션을 네트워크에 가깝게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가령 높은 통신 밀도와 잠재적 APRU가 큰 대형 메트로 시장을 타깃으로 삼는 신규 통신사업자가 있다면 실시간 정산 엔진과 네트워크/고객이 상호 가깝게 위치함으로써 이득을 보는 중앙 통제형 과금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반면 대규모 인프라와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적 규모의 서비스 환경을 갖춘 1계층 통신사업자들에게 있어서 중앙 통제형 실시간 과금 접근 방식은 연결성 때문에 고객 경험에 악영향을 줄 여지가 있다.
사다고판 씨는 “모든 실시간 과금 환경에서 키워드는 신속함이다. 이벤트 설정에 대해 네트워크에 보내는 과금 파트의 응답을 제공하는 시간이 짧아야 한다는 것이다. 네트워크 연결 문제가 도사리고 있는 대규모 인프라 환경에서는 중앙형 접근 방식은 네트워크 지연의 문제에 부딪힐 소지가 크다. 결과적으로 이벤트 설정 시간은 길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이벤트 연결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까지 고객이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며 고객 경험은 악화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다. 결국 유연한 과금 환경이 지향하는 바를 해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사다고판 씨는 이처럼 연결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대규모 인프라 환경에서는 실시간 정산 엔진이 분산 형태로 구축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